자연 한컷이야기
자기 그림자에 속한 외로움은 빛의 원천이 된다
이재석
2010. 10. 1. 09:05
자신의 색에 도취된 외로움은
잠시 키를 낮추고 둘러봤을때 어울림으로 변화됩니다
외로움에 목마르다 목마르다 이야기하던 소리들은
잠시 키를 낮추고 둘러봤을때 자기 그림자에만 속하는 넋두리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꽃잎 줄무늬 하나하나에 그어진 날카로움은
같은 생각의 사람들과 어우러질때 부드러움으로 변화되며
울긋불긋 땅을 벗어난 색은
함께 함으로 둘러싸일때 환경이 되어 편안함을 줍니다
잠시 키를 낮추고 함께 하늘을 볼때
어울림은 밭이 되어 아름답다는 되돌아오는 가치를 받게 됩니다
자기 그림자에 속한 외로움은
함께 어우러지기 위한 소중한 빛의 원천입니다
2010. 10. 1.
함께할 사무실에 아침 발길을 옮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