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형성

  있어야할 자리를 생각한다

  왜 그 자리여야만 하는지

  왜 그 곳이 아니면 어울림이 형성되지 않는지

  왜... 

  왜... 내 자리는 있어야함에 포함되지 않는지

  있어야함은 관념이다

  있어야함에 속하고 싶은 바람 또한 관념이다

  그저 관념일뿐이다

  그런데 왜 실체없는 관념에 집착하는가

  왜 그 자리여야만 하는가

  왜 아무도 이유를 말해주지 않는가

  어떻게 이유가 형성되는지

  어떻게 어울림이 관념의 가치가 되는지

  있어야할 자리를 생각한다

  모든 있어야할 것들이 자신의 자리에 있는지를 둘러본다

       2011. 7. 4.

아직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