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한컷이야기

해리포터 시리즈 - 사춘기 영웅들

이재석 2012. 6. 4. 15:28

 

10년이 넘게 책과 영화의 꼭대기에 서 있던 해리포터

그의 7년에 한 달 동안 몰입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해리포터를 한 번도 읽은 적이 없었다.

영화도 아주 오래전.. 첫 번째 이야기만 극장에서 봤을 뿐...

TV로 스친 시리즈들은 이야기가 형성되지 않은 파편에 불과했다.

말 그대로의 완전한 몰입

오죽했으면 아이들과 놀면서도 익스펠리아르무스를 외쳤을까.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각인시켜버린 강렬한 비주얼을 완전히 벗어났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그 강렬한 편견들이 오히려 상상에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해리포터의 빗자루는 더 빨랐고

볼드모트의 지팡이는 더 무서웠다고 말이다.

 

아이들의 동화로 시작한 이야기는 더 이상 아이들의 것이 아닌 것으로 마무리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다치고, 너무 많이 죽는다.

처절하게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한다.

그 가운데 우리 영웅들. 사춘기 소년소녀들은 가장 보통 아이들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어쩜 그리 사춘기를 잘 표현했을까?

어쩜 그리 사춘기의 아픔이 해법을 찾아하게 했을까?

통네 아이들 같고, 꼭 사춘기에 아파했던 나 같은 주인공의 모습들은 너무도 친근하다.

 

그래서 가장 현실감 없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는 가장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아파하고 방황하고 논리적인 오류에 해매고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해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모습들...

이 개연성들이 해리포터를 고전의 반열로 올려줄 것 같다. 

 

 

 

[#Book_035~36-2012,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제   목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글쓴이 : 조앤 K. 롤링(김혜원 옮김)

출판사 : 문학수첩

펴낸날 : 1999. 11. 15.

읽은날 : 2012. 5. 7. ~ 5. 10.

 

 

 

 

 

[#Book_037~38-2012,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제   목 :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글쓴이 : 조앤 K. 롤링(김혜원 옮김)

출판사 : 문학수첩

펴낸날 : 1999. 11. 15.

읽은날 : 2012. 5. 11. ~ 5. 13.

 

 

 

 

 

[#Book_039~40-2012,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제   목 :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글쓴이 : 조앤 K. 롤링(김혜원 옮김)

출판사 : 문학수첩

펴낸날 : 2000. 2. 15.

읽은날 : 2012. 5. 14. ~ 5. 17.

 

 

 

 

 

[#Book_041~44-2012, 해리포터와 불의 잔]

 

제   목 : 해리포터와 불의 잔

글쓴이 : 조앤 K. 롤링(김혜원, 최인자 옮김)

출판사 : 문학수첩

펴낸날 : 2000. 10. 25.

읽은날 : 2012. 5. 18. ~ 5. 24.

 

 

 

 

 

[#Book_045~49-2012,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제   목 :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글쓴이 : 조앤 K. 롤링(최인자 옮김)

출판사 : 문학수첩

펴낸날 : 2003. 12. 1.

읽은날 : 2012. 5. 25. ~ 5. 28.

 

 

 

 

[#Book_050~53-2012,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제   목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글쓴이 : 조앤 K. 롤링(최인자 옮김)

출판사 : 문학수첩

펴낸날 : 2005. 12. 15.

읽은날 : 2012. 5. 28. ~ 5. 31.

 

 

 

 

 

[#Book_054~57-2012,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제 목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글쓴이 : 조앤 K. 롤링(최인자 옮김)

출판사 : 문학수첩

펴낸날 : 2007. 2. 10.

읽은날 : 2012. 5. 31. ~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