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이들
새벽이와 노을이가 손을 잡고 뛰는 것을 처음 보는 순간
가족이 왜 중요한 것인가
화목이 왜 중요한 것인가를 깨달았습니다.
그 느낌은 마치 첫 연예할 때의 설렘처럼
쿵쾅거리고, 두근거리는 마음
사랑의 복받치는 뜨거운 감정과 비슷합니다.
내년 이맘때쯤이면 우리 막둥이도 함께 잔디를 누비겠지.. 하는 생각에
설레는 첫사랑의 마음이 그칠 줄을 모릅니다.
바람이 있다면,
이 친구들의 마음도 서로를 사랑하는 열망으로
설레고 아프며 그리워하고 안타까워하는
사람 냄새를 잊지 않고 간직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내 새끼들 내 새끼들...
이 말이 정말 딱 어울리는 초여름입니다
2010. 6. 22
잔디를 누비는 서흔 그리고 주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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