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본 제자들31 영옥이 우리 영옥 못 본 사이 머리가 많이 길었구나 점점 더 이뻐지고... 결혼할 나이도 훨쩍 지났건만 아직도 너는 앳띠고 예쁘다 내 딸아, 영옥아 선생과 동기들과 우체국 이야기함이 자연스러워진 사람아 그리 이쁘게만 계속 가다오... 너희가 있어서 우리는 빛날 것이다 2011. 11. 25. 영.. 2011. 11. 25. 은애, 여운 2009년 11월... 그리고 2011년 11월... 딱 이년... 하나는 결혼을 했고, 하나는 살을 뺐구나 그렇게 변화는 것이 당연하겠지 그래야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이겠지 하지만, 우린 이년 전 이야기로 오늘 다시 만난다 그 원심력과 구심력에 너희와 나는 원을 그리고 심리 속 안정된 평화로 변.. 2011. 11. 14. 서형 다시 교육이 시작되고 다시 일정이 이어지고 그리고 제일 먼저 찾아온 녀석, 서형이 이번에도 네 눈빛에는 미래가 담겨 있구나 네 입에서 나오는 욕심만큼 큰 미래들이 선생님, 선생님.. 어떻게 하면 글 잘 쓸 수 있어요? 얘야.. 서형아.. 딸아... 그저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거라 너희는 이미 나를 너머 .. 2011. 9. 26. 진석 언제 한 번 출사 가야지? 언제 한 번 밥 먹어야지? 처럼.. 언제가 될지 모르는 공인사라도 네게 건네본다 즐겁구나. 잘 살아주고 있어... 어제 모처럼 너희들의 연락처를 정리하며 그새 이렇게 많이들 자리를 옮겼구나 싶어 무심했던 내 마음에 채찍을 가해본다 도전을 새롭게 시작한 녀석도 지금 있는 .. 2011. 7. 21.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