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 만질 수 없을 것 같던 내가 가려던 길
원했지만 손 대보지 못했던 핑계로 벽을 쳐 두었던 길
나를 오래전부터 기다렸던 먼지 쌓인 길
이제 쌓인 눈과 먼지를 털고 손을 뻗어보려 한다
관념의 새로움이 시작된 오늘
오래 미뤄 두었던 내 길을 가기 위한 자전거에 손을 뻗는다
이르다 말하지만
그래도 우직하게 페달을 밝아보려 한다
손이 얼면 호호 불고
게을러지면 채찍질하며
그렇게 나를 기다렸던 그 길...
그리고 그 길을 달리고 싶어했던 내 자전거를 다시 찾아보려 한다
관념의 새로움에 경험의 새로운이 더해지는 오늘..
지금 시작된다
2011. 1. 1.
관념에 도전을 더하는 완전한 새로움을 추구한다
'삶 한컷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능성에 지금을 투자한다 (0) | 2011.01.07 |
---|---|
밤 하늘엔 우리 속 내가 있다 (0) | 2011.01.06 |
내딛다 (0) | 2011.01.01 |
하얀 세상 혼자 빛난 붉음에는 생명이 깃들어있다 (0) | 2010.12.29 |
잠시뿐일 그러나 소중한 길이 열리다 (0) | 201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