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_087-2011,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앞으로 50년의 계획을 세우며
제 목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글쓴이 :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 (김정홍 옮김)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펴낸날 : 2011. 7. 4.
읽은날 : 2011. 7. 22. ~ 23.
내려놓기의 집대성...
몇 년전부터 행복학이 자기계발 분야에 대두되면서 한 축을 형성한 흐름이 있었다.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므녀 성공의 판단 기준이 타인의 눈이 될 수 없다는 내려놓기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이 책은 이 두 가지를 잘 엮어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준다.
저자는 여행을 이야기한다.
여행을 위해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짐' 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는 단 한 번 뿐인 삶의 여행에 너무 많은 짐을 지고 가려고 한다 말한다.
그래서 여행 다운 여행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둘러보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여행, 오히려 짐 때문에 자신의 걸음 마져도 해치는 그런 여행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중요한 가치를 한가지 더 말한다.
즐거움. 즉, 행위의 동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그것은 즐거움을 얻기 위한 여행의 목적을 결코 달성하지 못하는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고찰이다.
저자는 우리의 한계를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너무 많은 즐거움에 둘러쌓여 있기에, 그 익숙한 것들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서 걷고 걷고 또 걷는다고 말이다.
그래서 그는 이런 이유들로 내려놓기를 지금 해야한다고 말한다.
웃지 않아서 기억하지 못한 날들을 다시 찾고,
내게 소중한 사람들, 장소들에서 삶의 목적을 찾아야 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다시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삶의 한계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말한다.
그리고 앞만 바라보려는 욕심을 버리라 말한다.
이미 내 곁에 와 있는 행복을 제대로 인식하라 말한다.
그리고 귀한 선물을 하나... 부록으로 끼워준다.
내 인생 50년의 계획서...
이것을 위해 귀한 주일을... 아무것도 읽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 보냈다.
오늘을 집중하기 위해서 말이다.
연필로 하나하나 적어보려 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내게 꼭 필요한 것들만 추려내서
내 인생 50년의 계획서에 메모를 해보려 한다.
이 계획은 내가 죽는 날 완성되리라.
시간이 지나가야만 완성될 그 계획을 미소를 머금고 적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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