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텃밭에서 하루종일 함께 쓴 늦가을 일기에는
이런저런 추억이 담깁니다
오빠와 흙만지고 아빠와 사진찍고
할아버지와 손잡고 다니던 기억들이 담깁니다
모두 재밌고 신기했던 좋은 사진입니다
흙과 사람...
이쁜 일기에 담을 배경은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실컷 한껏 표정을 담으면 됩니다
흙과 사랑...
따뜻함이 묻은 함박 표정에 아버지도 나도
행복한 늦가을 일기를 각자의 마음에 담습니다
흙과 삶... 그리고 할아버지와 손녀
이쁠 수 밖에 없는 사람의 늦가을 일기
함박 표정을 담아둡니다
2010. 11. 12.
미소에 추억을 담아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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