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오늘도 네 성장에 감사를 표한다
태어난 게 엊그제인데
기고 걷고 먹고 말하다 못해.. 글까지 읽는 네게
아빠는 기쁨 이상의 감사를 표한다
그러고 보니 나의 말과 표현은
항상 네 성장에 뒤따라 있구나
네게 쓴 편지는 그런 놀라움과 감사들에 맞춰져 있구나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놀라운 너에게
아빠는 오늘도 사랑을 표한다
그리고 안아달라 입맞춰달라 강요한다
이제는 다그치지 않으마
이렇게 기쁜 너를
이렇게 놀라운 너를
그저 너로서 아름다운 너를
감사 일기장 첫페이지에 적어두고 기뻐하마
2011. 5. 19.
내 힘이 되는 네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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