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라서
그래서 유난스런 춤을 추고
그래서 유난스런 소리를 지르는
그래서 유난히... 아빠 엄마 얼굴 바로 앞에 서려는 너
너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미 이쁜 사람이란다
이 말을 이해하기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때까지 그치지 않고 이야기하마
너는 이미 가장 이쁜 사람이란다
둘째라서
그래서 서러워하고
그래서 질투하고
그래서... 그래서 유난히 더 우는 아이야
이쁜 마음을 보여주려므나
너의 감정을 읽으마, 너의 바람을 읽으마
사랑으로 사랑을 유난스레 보여주려므나
2011. 8. 25.
너는 가장 이쁜 사람이다
'사랑 한컷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희의 모험을 따르다 (0) | 2011.08.29 |
---|---|
세상을 시원하게 들이켜라 (0) | 2011.08.26 |
형제가 되어가다 (0) | 2011.08.24 |
너희에게 보내는 약속 (0) | 2011.08.23 |
나의 아내에게 (0) | 2011.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