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졸음이 오느냐
그리그리 투정부려 오빠 장난감 손에 들더니
이젠 지쳐 가지지 못하느냐
할머니가 걱정하더구나
남 하는 것에만 눈을 두는 너는
정작 너의 하고픔에는 여력을 두지 못한다고...
미안하다
남자 형제 사이 낀 모습이 어찌 전부 너의 업이라 하겠느냐
이젠 졸음이 오느냐
그냥 오는 잠에 너를 맡기거라
잠시 눈 감은 그 곳에서라도
너의 하고픔을 지침없이 누리거라
꿈이 언젠가는 말해주리라
당돌하게 너로 살아가는 방법을 말이다
2012. 3. 13.
서슴없이 꿈을 꿀 수 있는 당돌함이 네게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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