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궁금하니
그렇게 신기하니
그래서 엄마는 네 손을 잡는다
그래서 엄마는 널 보며 걷는다
그렇게 재미있니
그렇게 하고프니
그래서 엄마는 네 손을 잡는다
그래서 엄마는 네 곁에 걷는다
그렇게 놀고프니
그렇게 갖고프니
그래서 엄마는 네 손을 잡는다
그래서 엄마는 네 옆을 걷는다
그래서 엄마는 조잘대는 네 얘길 받아주고
그래서 엄마는 들어올려 네 빰에 입술을 댄다
그렇게 누리고프니
그렇게 누리고프니
가지려므나
가지려므나
엄마가 널 지켜주리라
엄마가 널 지켜주리라
2013. 11. 4.
엄마 손 온기를 기억하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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