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 한컷이야기

이름은...... 눈

by 이재석 2014. 1. 22.

  색은 흰색

  향기는 시려움

  이름은...... 눈

  

  모양이 어떻던간

  이름은 그저 눈


  무슨 설명이 필요하리

  무슨 부연이 필요하리

  지금은 그저 눈일 뿐

  지금은 그저 눈일 뿐


  색은 흰색

  향기는 시려움

  그래서 이름은 눈

  모양이 어떻던간

  이름은 그저 눈

  이름은 그저 눈


2014. 1. 22.

            잠시나마 모두 같은 색



'삶 한컷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 손 대어 그려본다  (0) 2014.01.28
이제 말라간다  (0) 2014.01.24
따뜻하고 싶다  (0) 2014.01.10
매일 꾸는 꿈  (0) 2014.01.03
또다시 나에게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0)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