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강물에 돌 하나 던져보렴
저기 튀어오른 물방울에 오늘을 실어보렴
그리고 가만히 두 손을 가슴에 대렴
가만히 가만히
잠시만 지금을 느껴보렴
음......
이제 이 강은 우리 이야기가 되었단다
이제 우린 여길 지날 때마다 오늘을 추억하게 될 거란다
이제,
두 손을 가슴에 모을 때마다 오늘을 떠올리게 될 거란다
눈물로 떠올리게 될지 모를...... 일기
미소로 떠올리게 될지 모를...... 일기
아빠는 오늘 일기가 참 마음에 드는구나
너희는 어떻니?
한 번 더 두 손을 모아 오늘을 느껴보자꾸나
2014. 2. 18.
돌 던지러 가고 싶다는 너희 조름이 기다려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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