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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 제자들

유나

by 이재석 2011. 6. 8.

  수료식날 떠나기 전 나를 꼭 안고는 

  이제 남편이 된 친구에게

  "나 우리 선생님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꼭 껴 안았어.

   근데 나이가 나랑 같아. 그리고 남자야."

  라는 말을 했다는 네 이야기가 기억난다


  너의 솔직함과 당참에 만날 때면 언제나 유쾌하고 즐거웠었는데...

  오랜만에 만나도 여전히 멋지구나

  

  매력있다. 귀엽다 라는 말로는 도저히 표현되지 않는

  이쁜 내 딸이

  좋은 선택을 위한 좋은 비전을 만나길 기도하마


                                                             201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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