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아빠 나 보여줄 꺼 있어
이른 퇴근 나를 맞는 가장 빠른 소리
아빠 아빠 이것봐봐 이것봐봐
늦은 주말 나를 깨우는 가장 잦은 소리
아빠 아빠 이거 찍어죠, 엄마 보여줄래
더운 땡볕 나를 끄는 가장 뜨거운 소리
아빠 아빠 나 이렇게 그렸다
아빠 아빠 나 이렇게 춤 춘다
아빠 아빠 나 이만큼 뛸 수 있다
그래 오냐 아들아, 아빠는 언제나 너를 향해 있단다
마음 놓고 날아올라라
네 웃음만큼 꿈은 높은 하늘을 가지게 되리라
네 소리만큼 꿈은 네 홀로섬의 기반으로 빛나 다가오리라
2012. 7. 12.
그래 오냐, 보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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