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그리고 싶어하는 것
우리 마음에 깊이 자리한 강렬한 소망 중 하나 입니다.
음악을 마음에 와닿도록 스케치 한다는 것
사람이 나고 부터 생긴 본능 중 하나 입니다.
그렇기에
그리면 그릴수록 더욱 빠져들게 되고,
그려짐을 볼수록 더욱 즐기게 됩니다.
어제 자유로운 재즈의 선율이 여기에 그려졌습니다.
눈을 감고 어깨에 리듬을 싣는 감성화가 그려졌습니다.
누군가는 그리게 되고, 누군가는 보게 됩니다.
하지만 모두는 그려지는 화폭에 함께 젖어듭니다.
모두는 머리속 자신의 인지에 따른 명화를 그려갑니다.
그리고
음악이 그려진 아름다운 자리엔 마음이 남아 기억합니다.
2010. 8. 12.
어제 저녁 열린 여름가족캠프의 클래식 재즈 크로스오버 공연을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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